아스널, 풀럼 3-0 대승... EPL 정상 왕좌 한 발짝 더
서울=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아스널이 풀럼을 꺾고 우승컵까지 한 발자국 더 다가갔다. 아스널은 3일(한국시간) 열린 풀럼과의 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승점 76점... 맨체스터 시티와 6점 차
이번 승리로 아스널은 승점 76을 쌓았다. 2경기를 덜 치른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70)와의 격차가 6점으로 벌어졌다. 리그 종료까지 단 3경기만이 남겨둔 상황이다.
골 득실 тоже +4차 확보
우승 향방의 핵심 변수인 '골 득실' 싸움에서도 큰 이득을 얻었다.
경기 전까지 아스널은 +38, 맨시티는 +37이었으나, 이 날 3골 차 승리로 골 득실에서 4골을 앞서게 되었다.
남은 대진... 아스널에 유리한 일정
아스널은 웨스트햄(17위), 번리(19위), 크리스털 팰리스(14위) 등 상대적으로 전력이 약한 팀들과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반면 추격자 맨시티는 에버턴(11위), 애스턴 빌라(5위) 등 까다로운 상대들을 차례로 만나야 하는 부담이 있다.
22년 만의 정상復帰 가능성
아스널이 이번 시즌 우승에 성공한다면, 2003-2004 시즌 '무패 우승' 이후 22년 만에 EPL 정상에 등극하게 된다.
아스널은 최근 3시즌 연속 우승권에 근접했으나 번번이 2위에 머물렀던 만큼, 이번에야말로 '준우승 징크스'를 깨하겠다는 각오다.
요케레스-사카 콤비 활약
경기 중 요케레스와 부카요 사카의 콤비 플레이가 빛났다.
전반 9분, 지난 3월 이후 첫 선발 출전한 사카가 오른쪽 측면을 뚫고 문전으로 낮은 패스를 보내주었고, 요케레스가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40분에는 요케레스의 패스를 받은 사카가 대포알 같은 왼발 슈팅으로 직접 골망을 흔들며 2-0으로 격차를 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