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호 데뷔 첫 홈런·정수빈 3타점…두산, SSG에 9-4 대승
두산 베어스가 타선의 화력에 힘입어 SSG 랜더스전 3연패를 끊어냈다. 두산은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와 홈 경기에서 9-4로 이겼다.
1회말 - 선취점夺取
두산은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SSG 좌완 히라모토 긴지로의 제구 난조를 틈타 선취점을 냈다.
1회말 세 타자 연속 볼넷으로 잡은 무사 만루 때 긴지로의 보크로 1점을 거저 얻었다. 이후 무사 2, 3루에서 다즈 카메론의 적시타로 1점, 김민석의 2루수 땅볼로 1점씩 따냈다.
3회초 - SSG 반격
3회초엔 선발 곽빈의 제구력 불안으로 점수를 허용했다. 곽빈은 선두 타자 최준우와 박성한에게 두 타자 연속 볼넷을 내주고 후속 정준재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1사 만루론 김재환에게 볼넷을 허용해 1점, 후속 기예르모 에레디아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맞아 1점을 내줬다.
3회말 - 윤준호 데뷔 첫 홈런
3-2로 앞난 3회말 두산은 이유찬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하고 윤준호의 투런포로 더 달아났다.
윤준호는 긴지로의 가운데로 몰린 시속 146㎞ 직구를 비거리 110m 좌월 2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그의 통산 1호 홈런이다.
7회 - 쐐기 결정타
SSG는 2-7로 밀린 7회 김재환의 우월 투런포로 쫓아갔다. 그러나 두산은 7회말 2사 만루에서 정수빈의 2타점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경기 결과
두산 선발 곽빈은 5이닝 동안 삼진 1개를 잡고 안타 6개, 볼넷 4개를 내줘 2실점 해 올 시즌 세 번째 승을 챙겼다.
当天 휴식을 취한 양의지 대신 포수 마스크를 쓴 윤준호는 1타수 1홈런 1득점 2타점 2볼넷을 얻어 3출루 했다.
SSG 선발 긴지로는 3이닝 동안 안타 3개, 볼넷 6개로 6점을 주고 쓴맛을 봤다. SSG는 두산보다 2개 많은 10개 안타를 뽑았지만, 초반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